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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내달 판매…350만원 저렴한 라이트 패키지 선택률은?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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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2  2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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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계약한 대부분의 고객이 더 비싸더라도 주행가능거리가 긴 모델을 선택했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을 공개했다. 소형SUV 코나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은 사전계약 3주 만에 1만8000건이 접수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누린 바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06km인 기본 모델과 더불어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가 함께 출시됐다. 사전계약 결과, 대부분 고객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운행이 가능한 일반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5% 미만에 불과했다.

코나 일렉트릭 기본 모델은 64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다. 이보다 350만원이 저렴한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254km로 줄어든다.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도 기본 모델은 150kW급, 라이트 패키지는 100kW급이다.

 

전기차 업계 관계자는 “주행가능거리가 200km 안팎인 기존 전기차 고객이라면, 350만원을 추가해 두 배나 더 달릴 수 있는 셈”이라며 “충전에 대한 불안감이나 짧은 주행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장거리 모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1만2000대로, 추가 계약 접수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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